Attention To The Detail.

July 23, 2016

신정혁’s Part_’It’s Reality.’(2007)

Filed under: BROTHAS — Tags: , , — bsfilmworks @ 16:43 pm

정혁이의 파트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이전에 풀 파트와 함께 Web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정혁이의 파트가 재 조명되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일단 당시에는 웹 간단 공개용으로 화질이 SD최대화질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에 고화질로 다시 업로드 하는 것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요새 domestic brand 중 대단히 멋진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HEAPS의 대표이자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한일 교류를 통하여 대회도 진행할 뿐 아니라 재능있는 어린 친구들 발굴에도 항상 신경을 많이 쓰는 등 전반적인 skate scene발전을 위하여 직접 부딪히면서 뛰는 모습이 참 멋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전에 언급하지 않은 내용이 하나 생각났는데, 특이하게도 정혁군은 부산에서 주로 활동하는 김형주군과 풋티지를 많이 남겨왔습니다. 물론 신군 시리즈가 웹에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면서 본인의 명성을 쌓아 나가긴 했지만 full-length 비디오에 나오는 것, 그것도 부산의 pride강한 스케잇터들이 중심이었던 본 비디오에서 개인 파트를 장식한 것도 상당히 주목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본 파트에 대한 이야기는 우측 태그를 활용하여 ‘신정혁’으로 검색 또는 위의 링크를 활용하여 읽어주시고 컷 편집 만으로도 멋진, 정확히 제가 생각하는 멋스러운 스케이트보드의 진 면목을 보여주는 것 같아 항상 봐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일관적으로 쉬지않고 멋진 움직임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신종민의 파트도 조만간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또 봅시다.

September 14, 2014

Friends_EYY(VHS)_2003

개인적으로 만들었던 많은 파트들 중에 매우 만족스러운 EYY의 friends파트는 당시의 많은 스케잇터들이 참여해 주어 더욱 그 의미가 있는 기록이었습니다. 차정열, 이충한, 전도수, 육상욱, 신종민, 권지근, 양준무, 김영문, 김명우, 김영민, 박성완, 신정혁 및 한진배까지 멋있는 모습들을 남겨주었는데, 이 중에서도 단연 Prizm의 양준무군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full part로 등장하였던 세 명 이전에 flip master로 멋을 논하기 위해서는 항상 포함되어야 할 한국 대표 스케잇터 중 한명입니다. 준무의 footages는 GTM시절에 출시된 작품들을 통하여 기록이 되어 있으며 특히 Full Logic에서의 멋스러운 미니파트 또한 필히 감상해야 할 파트 중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전에 잠시 언급한 적이 있으나 Analog제작당시 준무의 Full Part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카메라와 6mm 원본들이 분실되는 바람에 아쉽게도 Opening Montage에서 첫 부분을 장식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 적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제는 많은 시간이 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full part를 만드는 것은 여전히 제 바램으로 남아 있을 정도로 멋있는 스타일의 skater였으며, EYY에서도 많은 장면들은 아니지만 멋스러운 flip trick으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Skateboard에서 아무리 흉내를 내고 싶어도 쉽게 따라하기가 힘든 것이 바로 이 Style이고 또 그것이 스케잇보딩을 특별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잠시 남부지역 스케잇터들 이야기를 하자면 이 당시 True Mag.또한 비디오 제작 중인 관계로 많은 footage의 지원을 받을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B-Cut이나 유사한 기술을 구사한 중복 클립 등은 contribution을 해 주는 분위기였는데 다행히 신종민과 차정열의 footage를 추가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김형주군에게도 고마웠습니다. 권지근군의 경우 펩슨의 Photorealm Tour에서 촬영한 장면들로 남부지역 scene을 커버하여 주었고 마지막으로 육상욱을 빼놓을 수 없을 텐데 이 친구의 기본기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Full Logic의 미니파트에서도 ollie, nollie, fs180이나 flip이상의 기술은 등장하지 않으나 그 스케일과 거리 등에서 당시 엄청난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분당 로컬OG이충한, 영원한 형제들 김명우와 박성완, 멋쟁이 영문/영민 형제 및 마지막으로 ss varial heel을 가볍게 랜딩하고 roll하는 슈퍼스타 진배까지 멋진 모습 남겨준 형제들에게 모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Thanks a lot, brothas!

May 25, 2014

Nocturnal Session_Dongchul Yang

Filed under: BROTHAS,Est.2000 — Tags: , , , , — bsfilmworks @ 10:17 am

드디어 십년도 더 된 Powerbook G4의 Hard Drive 교체를 실시하였습니다. 요새 나오는 SSD추세와 정 반대로 저는 과거의 ATA IDE HDD를 구해야 했 던 것이죠. 겨우 이베이에서 판매하는 친구를 찾아 구입하고 간단하게 교체하니 십년묵은 체중이 싹 빠져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든것이 새롭다고나 할까요, 어떤 최신 노트북보다도 더욱 정이 가는 녀석입니다.

각설 하고 몇 주 전에 촬영해 놓은 양동철군 뚝섬 footages를 공개합니다. 트랜지션과 스트릿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동철이의 OG다운 연륜과 스타일은 언제나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물론 스팟이 skatepark인 한계는 있으나 같이 만나서 반가워 하고 스케잇 하며 촬영하는 그 시간 자체가 저는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그럼 모두 즐겁게 감상 하시고 다음에 또 봅시다.

December 22, 2013

Session_C.RUZA skatepark

Filed under: BROTHAS — Tags: , , , , , — bsfilmworks @ 2:00 am

12월14일에 문을 연 C.RUZA 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미리 약속한 양동철군과 이원준군이 오랜만에 모였고 부산에서 날라온 고성일군, 그리고 신정혁, 안대근, 박성호 등 수많은 스케이터들이 함께 오픈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파크의 기물 배치와 전체적인 느낌은 아직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만족스럽고 멋있는 파크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 세션 촬영 하면서 많은 스케이터들이 자신만의 라인을 그리면서 스케이팅 하는 것이 얼마나 창의적인 스케잇팅을 가능케 해 주는 지에 대해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와 오랫동안 많은 촬영을 해 온 친구들 이외에도 많은 멋진 장면들이 터져나와 주었습니다만 아쉽게도 한 몸으로 두 장면을 찍을 수가 없는 지라 다음 기회에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멋쟁이로 곧 ‘Good to see you, brotha!’를 통해 간단한 인터뷰 정도만 공개 되겠지만 텍사스 출신 Patrick군(스펠이 맞나 모르겠네요)의 시원시원한 스케이팅은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25세의 젊은 탄력과 멋진 자세 및 랜딩까지 대단한 친구였습니다. 본인 말로는 ‘solid’한 현재 나이에서 더 이상 늙기가 싫다는 군요. 그리고 다른 많은 스케이터들도 멋있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멋쟁이 스케잇터들을 더 많이 커버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는군요.

다시 씬으로 복귀 하여 촬영도 하고 스케이팅도 하는 것은 정말 바라던 것이었는데 기도했던 대로 무사히 많은 footage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많은 스케이터들이 바라던 실내 파크의 역사적 오픈에 이어 우리들은 실제적인 관심과 응원을 통하여 시루자 파크가 더욱 발전하고 upgrade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파크 전체적으로 모든 부분을 다 커버 하려고 노력하였으나 가운데 화단 렛지와 핸드레일 및 계단 등은 놓쳤네요. 아무튼 이번 실내파크 오픈하신 C.RUZA모든 관계자 여러분들 수고하셨고 성공을 기도 합니다.

자 그럼 그날의 모습들을 감상 하시죠.

May 15, 2011

신정혁’s Part_It’s Reality_2007 w/ TSM

Filed under: BROTHAS — Tags: , , , — bsfilmworks @ 1:46 am

몇일 전에 트윗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아래와 같이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bsfw (@bsfw)
11. 5. 11. 오후 7:37
“팔로워가 몇분 안되지만 설문조사 한 번 해봅니다; bsfw dvd파트들 중 가장 보고싶은 파트는 누구입니까? 이름을 불러 주시면 다득표 순위대로 블로그에 인물평과 함께 올려볼까 합니다만! 아참 it’s reality포함입니다ㅎㅎ”

제대로 답변한 친구는 광훈이 하나밖에 없더군요-_-; 그래서 주말에 업로드 하기로 약속을 해 주었습니다!

정혁이 파트를 웹상에 공개 하면서 정혁이에 대해 간단히 몇 마디 하자면 정혁이는 뭐랄까…자신만의 스타일을 조용히 갈고닦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스트릿과 트랜지션 모두를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국내에 몇 안되는 친구 중 한명 입니다.

예전 루키 시절 스트릿 클립을 보면 알리 자세 전에 나오는 특유의 엉거주춤 자세가 조금 이상해 보였는데 점점 진화를 거듭 하더니 어느 새 중견 스케이터 자세가 나오고 있는 것도 놀랍고요. 우선 서울지역의 필르머와의 인연은 역시 동근이를 들 수 있는데 ‘Chicken Run’에서의 미니파트를 들 수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 필르머와의 인연은 예전에 글로브 팀원 당시 형주와의 촬영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형주가 추진하던 ‘Dreams Come True’ 프로젝트에서 부산의 전설들과 함께 스케잇을 하면서 메인 파트가 나올 정도의 실력과 클립들을 갖추게 되었고 결과물 제작이 계속 미루어 지는 불운한 과정도 있었지만 결국 ‘It’s Reality.’로 메인 파트를 선보이게 되었고 특유의 스케일과 스타일로다가 짧지만 굵은 파트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알다시피 형주의 작품은 결과물이 출판되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주요 인물들의 파트가 전부 편집이 되어 있었습니다. 형주 및 종민이와 처음에 공동 제작에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나서 가장 힘들고 민감한 부분이 이것이었는데, 저는 모든 파트와 순서들을 전면 재수정하기를 바랬고, 형주와 종민이는 이미 제작해 놓은 파트들은 최소한의 수정만 실시하고 마무리짓기를 원하였습니다.

이 와중에도 정혁이의 파트는 형주의 편집본을 봤을 때 손댈 것이 전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짧고 강하게 제 스타일 대로 편집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반속도 클립과 느린재생 클립을 전부 써서 약간 지루한 맛도 있으나 지금 생각해도 형주와 서로 편집에 대한 이견이 별로 없었던 파트가 정혁이 파트였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고속터미널 bsns 270shove-it out성공 후 정혁이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장면이 있는데 형주가 배경음악과 영상을 맞춰 놓았던 것을 제가 일부러 흔들었던 거 빼고는 말이죠.

만일 정혁이가 사직 높은 계단 렛지에 bsts를 탔다면 더욱 대단한 파트가 완성될 수 있었는데 좀 아쉽긴 합니다. 프랜즈 파트에서 임해일군이 동일 스팟에서 랜딩을 하긴 했지만 말이죠. 펩슨이 언젠가 커멘트 했던 게 생각이 나는데 ‘양재 허바에서의 kickflip bs5050은 정말 놀라운 장면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분당 더블셋 bs180도 대단하다고 생각 됩니다.

사실 제일 이견이 많았던 파트는 역시 신종민의 파트였는데 이 얘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죠. 일단 즐겁게 감상들 하셔요!

December 22, 2009

It’s been a long time, brothas!(5)

Filed under: BROTHAS — Tags: , , — bsfilmworks @ 10:30 am

?뜬금없이 인터넷에 대회 이틀 전에 공지가 올라간 박원빈(A.K.A.겔라)군 주최의 대회! 이번에는 추운 날씨를 이겨내고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감행하여 오랜만에 많은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절대적인 스케잇터 숫자가 많다는 얘기가 아니라 요즘 씬에서 그나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친구들 몇몇의 움직임을 볼 수 있었는데 모두들 추운 날씨와 열악하고 조잡한 기물 배치를 이겨내고 멋진 모습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대회 자체야 뭐 언제나 비슷한 분위기이고 다른?사이트들에서 리뷰를 할 것이 분명하기에 접어두고…이 날 본인도 카메라를 들고 가서 조건희, 신정혁 및 차정열의 근황도 묻고 사는 얘기도 나누는 등 즐거운 하루를 촬영하여 왔습니다. 우선 1탄으로 ‘분당 수내역 더블셋 십자인대 파열 사건‘의 주인공인 조건희군(건희는 S.K.A.T.E에는 안나간다고 하다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출전하더니?Caballerial Kickflip을 한방에 타버리는?놀라움을?보여주었습니다. )과 어느덧 중견 스케잇터의 길로 접어들고 있는 정혁이의 얘기를 들어 봅시다.

August 26, 2009

Nocturnal Filming Session

Filed under: BROTHAS — Tags: , , , , , , , , , , , — bsfilmworks @ 9:16 am

야간촬영의 진정한 묘미는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스팟에서 발전기를 켜고 불을 환하게 비춰 놓은 상태에서 발전기 엔진소리를 들으며 촬영하는 바로 그것이다. 이 날 많은 skater들이 세션에 참여하였는데 특히 Switch manual fakie flip out을 시도한 성크의 근성이 돋보인 하루였다.(또한 이 날은 성크의 생일이었다고 하는데 본 영상이 축하기념 클립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날은 phtotographer인 성윤이의 모습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는데 모든 사람들을 모아 준 구심점이 된 승욱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생생한 현장감 전달 및 저작권shit 등의 사유로 배경음악은 깔지 않았다. 어차피 스케잇 영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상 그 자체이지 BGM이 최우선이 될 수가 없다.

다음 촬영시에도 근성있는 모습으로 멋있는 컷들을 남겨주기를 바라며 클립이 인터넷으로만 쓰게에는 아깝다던지 팀 비디오를 위해 클립을 쓰고 싶은 사람들은 언제나 환영이니 주저 없이 말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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