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s Day
2000년대 초에는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서울 여기저기를 휘젓고 스팟을 찾아 다니면서 다같이 촬영도 하고 스케잇도 하는 등 서울의 씬을 만들어 나가고 있었으나 현재는 다들 자기 할 일이 바쁜지라 이런 시간을 같이 못내는 것이 아쉬웠다. 허나 최근에 승욱이가 이러한 기회를 한 번 만들어 주었고 퇴근 후에 모여 강남일대 스팟들을 찾아 나선 결과 광훈이, 승욱이와 진엽이가 몇 개의 간단한 클립을 남겨 주었다. 내가 같이 촬영해 왔던 많은 스케이터들에게도 앞으로 시간이 되면 연락해서 자주 모여서 멋있는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 나중을 위해 자신의 발자취들을 많이 남겨놓을 것을 부탁하는 바이다.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강남 로컬 스케잇터이자 아티스트 김윤협군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