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tion To The Detail.

September 14, 2012

Nike SB_Challenge Court Ad.

Filed under: WORDS — Tags: , , , , — bsfilmworks @ 22:12 pm

진정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트위터에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저는 대기업의 스케이트보드 시장 진출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 당연히 Nike나 Adidas신발의 경우 신어본 적이 없었는데 몇년 전 컬트에서 준무가 신고 있던 Zoom SB를 본 이후로 Zoom Tre를 한 번 신어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던 저에게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온 Gino의 나이키SB 신모델 광고 영상! Kasina Shop에 이미 입고가 되었습니다만 저는 해외에 있는 관계로 복잡한 Active X설치 등의 좌절로 직접 가서 구입하려고 합니다. Gino Iannucci와 John McEnroe의 열렬한 팬으로서 또 스케잇보드와 테니스를 정말 미친듯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구입해야 될 신발입니다. 물건에 대한 욕심이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인데 이건 정말 오랜만에 저를 자극하네요!

잠시 광고 얘기를 하자면 Gino는 Flushing Meadow에서 보드를 타다가 다른 공원으로 푸쉬를 하는 동안 (참고로 Flushing Meadow는 세계 4대 Grand Slam 중 하나인 U.S Open이 열리는 장소입니다. 저도 언젠가 반드시 가보고 싶은 곳이죠.) McEnroe아저씨는 신문을 들고 같은 공원으로 도보로 이동을 합니다. 조용하게 신문을 읽고 있는 매켄로 아저씨 앞으로 지노가 슝 지나가다가 뭔가를 발견하고 정지, 잡음(?)에 성질이 난 매켄로 아저씨와의 대결은 두 사람이 서로의 신발을 확인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마무리가 됩니다. (한 가지 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매켄로 아저씨는 한창 잘나가던 시절 특유의 사나운 성질로 유명했는데요. ‘코트의 악동’이라 불리울 정도로 한 성질 했었죠. 특히 라인즈맨의 콜이 자신의 마음에 안들거나 메인 심판의 오심이 의심되면 주저 없이 Challenge를 서슴치 않았습니니다. ‘You Cannot Be Serious!’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었죠. 아마 자서전 제목이 저거였던 걸로 기억이…)

정말 맘에 드는 부분은 배경Sound인데요. 배경음악과 함께 테니스 경기의 Umpire가 포인트를 카운트 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Server가 30:40으로 밀리고 있다가 Deuce를 만든 후 게임을 따내는 스토리 같은데 아쉽게도 마지막 결과는 알 수가 없군요. 개인적으로 광고에 약간 아쉬운 점이었는데 심판아저씨 목소리로다가 ‘Game Iannucci’라고 딱 말해 주면 정말 완벽한 마무리였을 것 같습니다. Nike의 영역을 넘나드는 Classic과 Modern 스포츠의 절묘한 콜라보와 조화, 또 이것을 멋진 광고로 표현해 내는 능력은 정말 대단 합니다. 오늘은 빨리 숙소로 돌아가 테니스를 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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