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tion To The Detail.

September 13, 2014

Sungil Go_EYY(VHS)_2003

Filed under: BROTHAS — Tags: , , — bsfilmworks @ 11:35 am

양동철군의 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Stalefish의 고성일군 파트가 이어집니다. 성일이도 역시 오랜 skate형제로서 2000년도 전후에 갑자기 등장, 특유의 부드러운 발목의 스냅과 탄력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technical trick은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저는 항상 skateboard의 예술적인 측면을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고 kickflip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김용민의 s/s k/f, 양동철의 ninja k/f에 이어 성일이의 flip은 정말 ‘effortless’라는 말이 적당한 표현이라 하겠습니다.

힘 하나 들어가지 않는 듯 하면서도 특유의 탄력으로 flip in/out등의 기술을 구사하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재능과 노력이 엄청난 친구임을 깨달을 수 있는데요, 주목할만한 것은 초창기 EYY촬영 당시 클립들-일부는 web공개된 파트의 footage를 활용-을 보면 항상 사람이 없는 저녁이나 밤에 촬영된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2001년 bsfw사이트에서 공개된 성일이의 파트 제목이 ‘Nocturnal Footage’인가 그랬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만, 해적판 Premiere로 대충 자르고 붙여 만든 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생각해도 technical 한 측면에서는 꼭 봐야 할 장면들이 많다고 생각 됩니다.

특히 bsts계열의 variation들은 국내 그 어떤 skater들 보다도 멋과 완성도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성일이의 완성도 높은 기술들은 야간에 아무도 없는 시간까지 타야 하는 기술들을 끝없이 혼자 연구하고 연습하던 그 근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말 놀랍게도 이 녀석의 스타일은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조금 더 여유로와 진 것은 최근 클립을 보면 변화된 모습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guest skaters를 포함하여 EYY에 나온 모든 친구들에게 마찬가지겠지만 오랜 동안 scene을 지켜 오고 여전히 skating을 하는 그 모습 자체가 정말 멋지다는 말을 해주고 싶고 같이 땀흘리면서 skate하고 촬영한 그 때의 기억들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 이 쯤 해 두고 성일이의 예전 모습을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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