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tion To The Detail.

July 16, 2016

Friends’ Part_’It’s Reality’(2007)

세 번째로 올리는 파트는 많은 친구들이 등장하는 friends’ part입니다. 이 파트는 일반적인 개인 파트나 몬타지보다 러닝타임이 매우 긴 특징이 있는데 그 이유로는 형주가 모아놓은 남부지역 친구들의 풋티지들과 제가 모아놓은 서울쪽 친구들의 모든 장면들이 모두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보니 클립들의 시퀀스를 부산-서울 순으로 배치하였는데 조금 랜덤하게 섞어서 편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주목할 장면들은 GTMfilm의 ‘Full Logic’에서 사용되지 않은 B-cut들을 모두 공개하였는데 권지근군의 일산 handrail grind와 slide라든지 고성일의 일산 렛지 bsts bigspin out같은 멋있는 장면들의 풋티지들을 찾아내었으며 보는 동안 Full Logic의 어안렌즈 장면들과 같이 떠올려서 당시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부산의 풋티지 중 주목할 것은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상준군의 부산 big 4 flip일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스케잇터들이 많은 기술들을 시도하였는데 계단의 거리에 비해 높이가 매우 높아 많은 친구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던 스팟이었습니다. 또한 잠깐 등장하는 지성진군과 육상욱(마스카)의 탄력있는 높이와 거리를 바탕으로 하는 기본기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되며 이 당시 한창 유행하던 하천변 야생 뱅크 스팟에서 터진 경진군의 heelflip계열 기술들은 정말 멋스러운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한 풋티지 중 하나가 바로 홍놀체의 주인공 최명훈군인데 제가 촬영하고 싶었던 컬트 fs noseslide bigspin out을 멋있게 랜딩하며 roll away하는 장면도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멋진게 있는데 바로 외국 프로들의 등장이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부산 gap에서 멋진 flip기술들과 kinked ledge에서 50-50을 깔끔하게 랜딩하는 장면들도 매우 특이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포인 Robert Lim(임해일)군의 사직 높은렛지 bsts는 정말 프랜즈파트의 정점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엄청난 높이와 깔끔한 랜딩을 보여주어 Korean Pride의 진면목을 과시하였습니다.

전부 다 이야기 하기에는 제 기억에 한계가 있고 형주가 남긴 풋티지들은 형주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에서야 이야기 하지만 풋티지들을 남겨준 전국의 모든 스케잇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멋진 장면 없이는 이런 파트가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하세요.

September 14, 2014

Friends_EYY(VHS)_2003

개인적으로 만들었던 많은 파트들 중에 매우 만족스러운 EYY의 friends파트는 당시의 많은 스케잇터들이 참여해 주어 더욱 그 의미가 있는 기록이었습니다. 차정열, 이충한, 전도수, 육상욱, 신종민, 권지근, 양준무, 김영문, 김명우, 김영민, 박성완, 신정혁 및 한진배까지 멋있는 모습들을 남겨주었는데, 이 중에서도 단연 Prizm의 양준무군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full part로 등장하였던 세 명 이전에 flip master로 멋을 논하기 위해서는 항상 포함되어야 할 한국 대표 스케잇터 중 한명입니다. 준무의 footages는 GTM시절에 출시된 작품들을 통하여 기록이 되어 있으며 특히 Full Logic에서의 멋스러운 미니파트 또한 필히 감상해야 할 파트 중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전에 잠시 언급한 적이 있으나 Analog제작당시 준무의 Full Part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카메라와 6mm 원본들이 분실되는 바람에 아쉽게도 Opening Montage에서 첫 부분을 장식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 적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제는 많은 시간이 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full part를 만드는 것은 여전히 제 바램으로 남아 있을 정도로 멋있는 스타일의 skater였으며, EYY에서도 많은 장면들은 아니지만 멋스러운 flip trick으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Skateboard에서 아무리 흉내를 내고 싶어도 쉽게 따라하기가 힘든 것이 바로 이 Style이고 또 그것이 스케잇보딩을 특별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잠시 남부지역 스케잇터들 이야기를 하자면 이 당시 True Mag.또한 비디오 제작 중인 관계로 많은 footage의 지원을 받을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B-Cut이나 유사한 기술을 구사한 중복 클립 등은 contribution을 해 주는 분위기였는데 다행히 신종민과 차정열의 footage를 추가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김형주군에게도 고마웠습니다. 권지근군의 경우 펩슨의 Photorealm Tour에서 촬영한 장면들로 남부지역 scene을 커버하여 주었고 마지막으로 육상욱을 빼놓을 수 없을 텐데 이 친구의 기본기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Full Logic의 미니파트에서도 ollie, nollie, fs180이나 flip이상의 기술은 등장하지 않으나 그 스케일과 거리 등에서 당시 엄청난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분당 로컬OG이충한, 영원한 형제들 김명우와 박성완, 멋쟁이 영문/영민 형제 및 마지막으로 ss varial heel을 가볍게 랜딩하고 roll하는 슈퍼스타 진배까지 멋진 모습 남겨준 형제들에게 모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Thanks a lot, broth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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