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tion To The Detail.

May 25, 2014

IBALTB(11)_김형주편

Filed under: 2000~2018,BROTHAS — Tags: , , , , , , — bsfilmworks @ 21:52 pm

It’s been a long time, brotha! Episode #11은 몇 달 전에 컬트에 깜짝 방문한 김형주군 편입니다.

형주를 알게된 것이 정확하게 언제인지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Cult2000 시기 이전부터 알고지낸 것이니 15년 이상 된 것 같네요. 강력한 부산의 카리스마와 스타일 있는 촬영 및 편집으로 부산의 전설적인 비디오 ‘The Mutant’부터 ‘Made in Korea’ 및 유럽 투어 비디오 ‘Skate Tour In EUROPA’까지 많은 작품들을 탄생시킨 장본인 입니다. Made in Korea에는 2000년도 당시의 남부 지역 Skate문화가 그대로 녹아 있는 Footages들이 많으니 꼭 한 번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Paper publication측면에서 잠깐 말씀드리자면, 스케이트보드 전문 잡지가 전무하던 2000년대 초에 TRUE Mag.을 창간하면서 독자적인 행보를 걷기도 했는데요, 수요와 공급의 한계로 인하여 결국 몇 달 출판한 이후 역사의 뒤안길로 작별하게 된 적도 있었습니다. 당시에 왕성하게 촬영하던 친구들이 지금 소위 OG라고 일컬어지는 부산의 전설들이었습니다. 신종민, 김지현, 조프로, 이근우, 차정열 등 듣기만 해도 쟁쟁한 친구들과 고무된 분위기는 당시 팽팽하던 서울과 부산의 보이지 않는 Rivalry관계의 사진과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TRUE Mag.시절(지금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에 아쉬운 점은 형주의 고집스러움이라고 할까요, 다양한 Skater범위를 커버하지 못하고 영재교육 수준으로 한 두 친구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신정혁, 이정환 등의 당시 루키들과 부산의 임효빈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친구들의 재능과 Level은 매우 훌륭합니다만, 컨텐츠의 한계를 접하다 보니 잡지 출간 이후에도 3~4개월 가량 국내 타 스케이터들의 씬을 완벽하게 지원받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열악한 환경 및 재정상황 등이 겹쳐 폐간을 맞이했던 것이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매우 아쉬운 순간이었지요.

요새 보면 국내 Distribution회사의 지원을 받아 소위 국내 ‘최초’임을 내건 skateboard magazine이 등장 하였는데 그 움직임과 다양한 노력과 아이디어 넘치는 컨텐츠는 높이살 만 하다고 생각 됩니다. 단, ‘최초’라는 단어를 쉽게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하겠습니다. 현재 씬을 만들어온 이전 사람들의 노력이 있기에 현재의 우리 모습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이전의 동일한 실수들을 반복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특정 브랜드의 광고와 홍보 등이 기본 바탕에 깔려 있는 다소 편중된 성향의 잡지라 할지라도 다양한 뉴스와 스케잇터들을 커버하는 것은 잡지를 더욱 멋있고 가치있게 해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유료화 하더라도 구독할 의사가 있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겠죠.(그 수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간단하게 결론을 짚고 넘어가자면, 멋과 돈은 절대로 같이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0년 전, 10년 전과 비교하여 지금 달라진 부분이라고는 그냥 인터넷이 엄청나게 빨라진 것과 다양한 매체를 신속하게 접하는 skater들이 기술들을 쉽고 빠르게 터득하는 것 정도라고나 할까요. 진정한 가치와 멋에 대하여 잠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형주야 곧 보자!

October 27, 2009

CULT2009

Filed under: EVENTS — Tags: , , — bsfilmworks @ 22:34 pm

 예전 컬트2001의 이름을 이어받아 2009년에 새롭게 개최되는 컬트2009! Back in the Day!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 참석할 수가 없지만 멋진 행사가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모두모두 Support! 참고로 예전 컬트2001때 Best Trick Contest에서 김지현의 컬트 계단 Nollie Hardflip은 요새 컬트에 가도 보지 못하는 기술인데 그 때가 그립기만 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면 Made In Korea를 한 번 봐야 겠습니다. 근데 저 위의 Flyer 레이아웃이랑 일러스트는 누가 했는지 갑자기 궁금해 지는데 일단 ‘Back In The Day’ 라는 모토와는 뭔가 안맞는 캐릭터 하며 암튼 디테일이 본인 스타일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컬트2009라는 이름만으로도 상당히 설레이네요. Line대결로 벌어지는 대회 하며 스케잇 용품 벼룩시장 및 무제한 알콜! 꼭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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